[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축산경제는 2020년 전국 최고의 국산 조사료를 선정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품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부‧농협‧학계 등 조사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사료작물 품질평가위원회’는 조사료 품질등급제를 시행하는 시군에서 추천한 총 54점의 동계 사료작물 중 국립축산과학원의 예선을 통과한 28점에 대해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7개 경영체 및 생산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초지조사료학회명의 상장 및 상금, 조사료 우수 품질인증서를 받게 된다. 
정부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전년에 ASF발생으로 실시하지 못한 시상식을 12월경 실시하여 양질의 조사료 생산 의욕을 고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