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위해 1억 원 성금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이사(왼쪽)가 정상철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회장에게 1억 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이사(왼쪽)가 정상철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회장에게 1억 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가 레드크로스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5년 이내 납부를 예정한 개인 혹은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우성사료는 올해 기록적인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해당 자격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적십자 아너스클럽 대전세종 6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우성사료는 지역사회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2009년 재)우성사료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이 10억 원에 달한다. 우성은 창업 이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사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이 주된 기업활동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축산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밖에도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밥 퍼주기, 연탄 나르기, 재해지역 복구활동, 코로나19 극복 지원성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재규 우성사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며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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