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지부와 공동으로

속초양양축협 관계자들이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를 갖고 있다.
속초양양축협 관계자들이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를 갖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양양군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사료 강원지사와 함께 지난 6일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이란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 후 첫 출생 송아지를 다시 조합으로 반환해 다른 양축농가에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강원한우브랜드 농가 중에서 영세 한우농가 4곳을 선정해 한우 암송아지 각 한 마리씩을 전달했다. 
이는 한우 사육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 수혜농가당 사료 10포씩을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에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잘 정착시켜서 더 많은 축산인에게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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