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3억 2000만 원 판매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우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우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진행한 직거래 장터에서 3억 2000여만 원의 한우가 판매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워킹 스루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많은 인원수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액인 3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번호표를 배부하고 최소 인원만 동시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했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녹색한우와 하눌소 두 개 브랜드가 준비한 물량을 전량 소진할 수 있었다”면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매출액인 3억 원을 넘기면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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