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만에 조회수 2100만 회

수천명의 사람들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한돈 TVCF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한돈착착챌린지’를 수행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한돈 TVCF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한돈착착챌린지’를 수행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농축산업계 최초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진행한 ‘한돈착착챌린지’가 오픈 7일 만에 조회수 2100만 회, 게시물은 5300개 이상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한돈착착챌린지’의 성공 요인에 주목하고 있다.
‘한돈착착챌린지’는 다릿살 재고 적체와 ASF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즐거운 마음으로 극복하고자 시작됐다. 1020 세대에게 비대면으로 한돈 다릿살을 홍보하고자 농축산업계 최초로 추진됐다.
챌린지 콘텐츠로는 한돈 TVCF의 시즐 사운드인 ‘착착’을 챌린지 음원으로 적용해 특유의 중독성으로 국내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틱톡이 숏폼(Shot-form) 플랫폼으로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요인인 댄스 또한 한돈 다리를 연상케 하는 쉬운 안무로 구성해 세대 구분 없이 쉽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그 결과 유명 틱톡커(동주쓰, 닥터후, 꼰야) 뿐만 아니라 아이돌 썸(XUM)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본격 시작 7일 차인 지난 4일 챌린지 페이지 조회수가 2100만 회, 사운드 활용 비디오는 5348건이 게재됐다. 이는 유사 기간 비슷한 수준으로 펼쳐진 타사 챌린지 대비 뚜렷하게 높은 수치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한돈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젊은 타깃에게 임팩트를 주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꼼꼼히 기획했다”며 “더욱이 틱톡은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있지만 부모세대이자 한돈의 주 구매층인 40대의 이용도가 높아 실제 소비와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한돈착착챌린지는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돈농가 응원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인 #한돈착착챌린지 #한돈을 기재해 전체공개한 챌린지 참여자들 중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