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강원 축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달간 ‘2020 강원 축산물브랜드 온+오프 大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몰과 도내 하나로마트 61개소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강원한우 △횡성축협 △늘푸름 △대관령 △치악산 △강원산돈 등 강원도 축산물 6개 브랜드와 함께 올해 8월 광역브랜드로 출시한 ‘강원우유’가 참여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광역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농협몰에서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강원도 축산물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강원축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나아가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브랜드 경쟁력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수 본부장은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강원축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도내 축산농가 소득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