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열병·돈단독 동시 예방 가능
“접종 스트레스 거의 없어”
생산성 향상 자신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코미팜이 최근 돼지열병과 돈단독을 동시에 예방하는 디바백신 ‘프로백 돼지열병 생마커·단독’을 출시했다.
디바백신은 감염에 의한 항체와 백신접종에 의한 항체를 감별할 수 있는 기술로 야외주와의 감별 진단이 가능하다.
돼지열병은 10주령에 백신접종 중화항체가가 평균 256배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해 마지막 관찰시점인 22주령까지 이를 유지했고, 돼지단독 역시 10주령에 백신접종 후 항체가가 64배 이상으로 증가해 22주령까지 유지됐다.
‘프로백 돼지열병 생마커·단독’의 가장 큰 장점은 접종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실제 백신 10마리분을 자돈에 1회 근육접종한 결과 7일간 발열증상이 없었고, 비접종 대조군과 동일한 수준으로 식불증상도 없었다.
이에 따라 기존 단콜백신에 비해 증체량을 8% 개선하는 등 출하일령 단축으로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미팜 관계자는 “코미팜 돼지열병 생마커 단독백신은 접종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식불 증상이 없는 백신”이라면서 “양돈농가의 추가 수익을 보장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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