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차단방역 철저

-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 치사율 최고 100%

-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 백신이 없어 발생 시 살처분

- 전염경로 : 외국여행자,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전파

- 증상 :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푸른반점, 유산 등

< ASF 발생상황 >

□ 발생 현황 : 농가 16건, 야생멧돼지 : 760건(’20.10.12.기준)

❍ 양돈농가 : 경기 9건(파주5, 연천2, 김포2), 강원 2건(화천), 인천 5건(강화)

❍ 야생멧돼지 : 경기 402(연천286, 파주98, 포천18),

강원 358건(철원33, 화천290, 양구15, 고성4, 인제13, 춘천3)

❍ 외부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축사 내외부 및 농기계 소독 철저, 모임자제, 야생멧돼지 농가 침입차단 등 차단방역 철저

❍ 양돈농가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1588-9060 / 1588-4060) 에 신고

 

2. 환경 및 사양관리

❍ 한우

- 사료조는 자주 청소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축사를 항상 깨끗이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

- 영양소 수준을 환경온도에 맞게 조절하여 급여하도록 함

-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축사 내에 비치하여 적정량 먹을 수 있도록 함

- 물통은 자주 청소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섭취할 수 있도록 충분히 공급

- 신생송아지는 충분한 초유를 급여하고 큰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방풍·보온관리로 호흡기 및 설사병을 예방하도록 함

❍ 젖소

- 사료조·급수조는 자주 청소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정기적으로 소독 실시

- 젖소에게 물 섭취량이 중요하므로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함

- 분만 후 유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에너지사료 급여, 비타민과 광물질 등을 보충 급여

- 분만 후 사료 변경에 따른 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분만 전부터 에너지사료 등을 돋아먹이기 함

- 착유는 규칙적으로 하며 착유실에서는 소에게 안락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함

- 가축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바닥은 습하지 않도록 관리

❍ 돼지

- 철저한 돈사주변의 차단방역과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함

- 일교차가 큰 시기 갑작스런 찬공기의 유입으로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보온관리

- 온도와 함께 중요한 것이 돼지가 느끼는 체감온도로써 직접 찬바람이 피부에 닿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돈사관리에 주의

-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자돈사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밀사를 하지 않으며, 돈군의 전출입(All-in, All-out)을 계획적으로 실시

-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외기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의 회전속도를 조정

- 모돈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발정 강도에 따라 인공수정을 실시

❍ 가금

- 철저한 계사주변의 차단방역과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함

- 외부기온이 저하됨에 따라 계사 내 환기불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막기 위해 환기량을 조절해 주어야 함

- 1주령 이내의 어린병아리는 추위에 취약하여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내부온도를 32℃이상 유지하여야 함

- 계사 내 환기는 풍속은 점차 낮추어 주고 크로스환기나 지붕배기식 등의 환기형태로 바꾸어 줌

- 호흡기질병 예방을 위해 면적당 사육수수를 최소화 하고 계사 환기량을 조절하여 유해가스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

- 계사 내 습도관리를 위해 급수기의 위치나 급수량 및 급수기의 누수상태를 점검

 

3. 사료작물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나 호밀은 너무 자란 상태로 겨울나기에 들어가면 동해 등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5㎝ 내외를 유지 되도록 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함

- 또한 과습한 포장에서는 겨울나기 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함

❍ 겨울에 눈이나 비가 오면 논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미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해야 함

❍ 겨울사료작물은 땅이 얼기 전 11월 말~12월 초에 눌러주기만 잘해도 생산량이 15% 이상 많아짐

- 땅을 눌러주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사료작물을 눌러주지 않아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입으면 봄철 풀사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짐

-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함

- 트랙터에 롤러를 붙여 눌러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진압할 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4.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화재예방

❍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 전력 초과 예상 시 즉시 전력사용량 변경

❍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전개폐기 작동 확인

⇒ 노후전선은 즉시 교체하고 방수용 전선을 사용하여 습기에 대비

❍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 거미줄 등 주기적 청소, 전기배선과 콘센트 문어발식 사용 금지

❍ 용접이나 소각을 할 경우 불꽃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준비

❍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사용 생활화

❍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가축공제 또는 재해보험 가입으로 피해 최소화

 

5. 구제역 백신접종 및 AI 차단방역

◎ 구제역 백신 관리 및 접종요령

❍ 구제역 백신은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상태(2∼8℃)로 보관

❍ 백신을 운반할 때에는 냉장상태(2∼8℃)가 유지되는 차량을 이용하여 운송

❍ 백신을 사용하기 전에 유통기한과 백신사용설명서 반드시 확인

❍ 백신접종 전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병을 천천히 위, 아래로 20회 정도 흔들어 고르게 섞어 줌

❍ 소, 사슴, 염소는 어깨부위 근육에 접종하고 돼지는 목 부위·귀 뒤 근육에 접종

❍ 접종 할 때 주사바늘이 비스듬할 경우에는 지방층에 백신이 주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직이 되도록 하여 근육에 접종

❍ 구제역 백신은 점도가 있는 오일 백신이므로 접종 시 근육내로 완전히 주입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주입

❍ 주사바늘이 오염되었거나 끝부분이 뭉뚝해진 주사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접종부위에 염증(화농)이 발생 할 수 있음

❍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른 백신 프로그램을 준수하여 접종

◎ 가금농장 공통 AI 차단 방역요령

< 차단방역 수칙 >

❍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철저

❍ 사료, 분뇨, 왕겨, 가금운반, 컨설팅 등 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농장 진출입 시 소독 철저

❍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 교체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 이용 전 세척솔·물(세척조)을 이용하여 신발(장화)에 붙은 유기물 제거 권장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는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운영

❍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소독제 사용 이외에 다른 방역조치(축사별 전용장화 비치 및 갈아신기 철저, 외부인 출입통제 등) 병행 실시

< 농장 축사 소독 요령 >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소독 대상에 대하여 소독 전 청소․세척 실시

❍ 축사 내부에 있는 깔짚, 분변 제거한 후 소독 실시

❍ 축사 내부는 천장 → 벽 → 바닥의 순서로 고압분무기(세척기)를 이용하여 물 세척․청소를 실시하고 건조 후 소독을 실시(소독 순서는 세척 순서와 동일)

❍ 축사 내부에 가축이 있는 경우 가축에 대해 직접적인 분사 금지

❍ 소독 대상 표면이 흠뻑 젖는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소독제 분무

❍ 소독제는 사용 직전에 바로 희석하여 사용 권장

❍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계열 소독제의 혼합 사용 금지

* 소독제 선택과 사용요령 관련 추가자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www.qia.go.kr)→동물방역→가축방역→조류인플루엔자→소독요령참고)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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