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전남 영암 김용복 씨

제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용복 대표 내외가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용복 대표 내외가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제 22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 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는 총 273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인 결과 전남 영암 김용복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은 시상식에서 그동안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입 개방 가속화로 한우산업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고 있지만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반드시 경쟁력은 있다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한우능력평가대회가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더욱 확실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김용복(전남 영암군) 국무총리상=강하신(전북 군산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김길홍(경북 상주군)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서승민(전남 영암군) 전국한우협회장상=최규빈(전북 정읍시) 농촌진흥청장상=김용우(전남 영암군)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신명섭(경기 용인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민경열(충북 옥천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박재학(강원 홍천군)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이용연(충남 홍성군) 특별상(육질우수)=허준(전북 정읍시) 특별상(육량우수)=이희규(강원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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