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수의사회 새 사령탑에 고상억 발라드동물병원 원장이 선출됐다.
고상억 신임회장은 지난달 27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김현섭 회장과 경합을 벌인 끝에 제27대 한국양돈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고 신임회장은 “한돈산업의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질병 확산에 대한 방역업무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수의사들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정책당국 및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수의사들이 방역업무를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돈수의사회 신임 감사에는 정현규·김현섭 수의사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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