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

농협광주본부가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갖고 있다.
농협광주본부가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갖고 있다.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달 15일 광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 대강당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등 조합원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광주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북광주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올해 8월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농협에서 농업인행복버스를 신청 받아 특별 운영됐다.
특히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단위로 순회버스를 이용해 25~30명씩 나눠서 입장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매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 무료로 의료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수해의 아픔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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