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생산품 6종으로

정도축산영농조합법인의 토종닭 제품.
정도축산영농조합법인의 토종닭 제품.

 

토종축산물 인정마크가 부착된 토종닭 생산품이 6종으로 확대된다. 
토종닭인정위원회(위원장 이상진)는 최근 토종축산물 인정마크 신청서를 제출한 △황실토종닭농장(대표 안인식) △청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진) △농업회사법인 ㈜한닭(대표 문미례) △정도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봉윤) 등 4곳에 대해 인정위의 서면검토를 거쳐 토종축산물 인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실토종닭농장과 청담영농조합법인은 계란에, ㈜한닭과 정도축산은 토종닭에 각각 토종축산물 인정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토종축산물 인정마크 사용처는 ㈜올품과 조아라농장을 포함해 총 6곳으로 확대됐다.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최근 토종축산물 인정마크를 신청하는 농가와 회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황실토종닭농장과 청담영농조합법인은 토종란 생산농가로써 토종닭 관련 제품군의 다양화로 소비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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