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곤 대표·정현규 소장

 

제 21회 한국양돈대상에 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사진 오른쪽>와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양돈연구소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돈대상은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가 주최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오재곤 대표는 모돈 300두 규모의 한돈농장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과 농가들의 동반 성장을 위한 유용한 기술 공유에 힘써왔다. 가축 분뇨 순환시스템 보급과 전남 한돈친환경 미생물 공장 설립 추진 등을 통해 복합생균효소제 생산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정현규 박사는 국내 최초 산업적 SPF 돼지(특정 병원균에 노출되지 않은 돼지) 생산기술을 도입하는 등 신기술 보급에 노력했다. 가축방역 전문가로 농식품부 방역정책 결정, 방역 조치 등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수역사무기구(OIE) 활동을 통해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상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양돈연구회 송년의 밤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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