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 7월, 강릉 김형숙‧홍기수 씨
8월, 양양 박주욱‧정춘희 씨
9월, 철원 최창배‧조태순 씨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후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후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지난 1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시상하지 못한 ‘이달의 새농민상’을 농협중앙회장을 대신 전수했다. 
수상자는 △강릉시 옥계면의 김형숙·홍기수 씨 부부(7월 수상) △양양군 현북면의 박주욱·정춘희 씨 부부(8월 수상) △철원군 동송읍의 최창배·조태순 씨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박주욱·정춘희 씨 부부는 양양군을 대표하는 한우농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료급이를 비롯 축사 환경관리를 꾸준히 해오는 한편, HACCP 인증을 받아 축산농가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해왔다. 또한 개체별 관찰일지와 농가 경영일지를 통해 수정적기를 파악하고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꼼꼼한 개체관리와 함께 계획교배, 가축개량에 꾸준히 투자하고 연구한 결과 강원한우 브랜드 출하상을 비롯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한국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 회장 등 지역 농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경영에 있어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주변 농·축산인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등 우수 축산 농가의 표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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