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포차천국’ 통해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22일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과 함께 오리고기를 활용한 신 메뉴를 전국 180여 개 포차천국 가맹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메뉴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한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잘 알려진 이재훈 셰프가 개발에 참여했다.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는 양념에 버무린 파 무침 위에 얇게 썬 오리고기를 올린 형태로 제공되며, 손님이 직접 가열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국내산 오리고기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는 지난달 14일 오리자조금, 한국오리협회, (주)미트더석세스(포차천국 운영사, 대표 최문길) 간 맺은 상호 협약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 (주)미트더석세스는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 정착과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추가 판매 확대를 목표로 포차천국에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오리농가 및 계열사, 외식 프랜차이즈가 함께 손을 잡고 오리고기 신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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