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방지 적극 협력”

강원도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이주훈, 원주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8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주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가운데 오늘 어렵게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주요 당면 현안이 금년도 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인 만큼 이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해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장길 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축산관련 당면현안으로 “계통사료 이용과 축산기자재 공동구매, 나눔축산회원 확대에 협력해달라”면서 “최근 화천군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해 비상상황인 만큼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한치의 빈 틈이 없도록 공동방제단 운영, 생석회 도포 등 차단방역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차단방역 철저 시행 △농협물류 택배사업 이용을 통한 수수료 수입증대 △주요 축산물 가격 동향 및 수급에 따른 능동적 대처방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다양한 축산물 판매방법 △근로자 기준법상 주52시간제에 따른 인력운영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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