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가축질병 청정화 앞장” 다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는 지난 20일 NH참예우 회의실에서 제9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ASF·구제역·AI 등 당면한 축산현안과 축협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유기엽 축산컨설팅부장, 정준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권영뢰 목우촌김제육가공 공장장, 김종철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권용학 NH 참예우 대표 등이 참석해 같이 논의했다.
협의회에 앞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산농가와 축협은 물론 지역사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조합장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를 잘 극복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ASF·구제역·AI 등의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가축분뇨법, 농협법 등 축산업 현안 정책 건의 사항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지역은 비교적 코로나19 발생이 적은 지역이나 철저한 규칙 준수로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고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사업의 알찬 마무리로 건전결산을 실시하고 당면한 축산정책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양우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은 ASF·구제역·AI 비상방역 상황실 운영 및 상황보고 철저, 2021년도 지자체 협력사업 관련 주요내용, 2021년 농축협 숙원사업 추진계획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관련 협조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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