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한우곰탕 및 돼지고기

충북 한우협회(회장 이종범)와 한돈협회(회장 김춘일)는 지난 14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축산물 기탁행사를 갖고 각각 2730만 원(소외계층), 2000만 원(수해복구 지원 군부대) 상당의 한우곰탕 및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기탁한 한우곰탕과 돼지고기는 협회 회원들이 한우와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10월 말까지 도내 소외계층과 군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한우·한돈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금번 수해 때 지원을 아끼는 않은 군부대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축산물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충북 한우·한돈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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