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차세대 리더 양성 교육 추진

 

전국한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가 내달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전국단위 교육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한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8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라온컨벤션에서 임원회의<사진>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 중순께 전국단위 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내달 중 전국단위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시기와 진행방안은 집행부에 위임키로 했다. 
장성대 청년분과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공식 출범한 이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단위 임원회의를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게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한우산업의 현황과 앞으로 청년분과위원회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분과위원회는 청년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많은 청년 한우인들이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북, 전북, 전남, 울산, 강원, 제주 등 7개 시·도 분과위원장들도 청년분과 위원회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국단위 역량강화교육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우선 청년분과위원회의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김경민 경북청년분과원장은 “청년 한우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가 치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휘 전북청년분과위원장은 “사양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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