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분야 발전 타의 모범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겠습니다.”
최근 농협 축산경제가 선정한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차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은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 조합원 김정숙 대표(사진·한우·증산목장)의 수상 소감이다.
지난 1988년 한우 12마리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양축을 시작, 현재 한우 200여마리 이상의 대규모 농장을 이룬 김 대표는 △가축방역 및 위생 철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주민·사회에 모범되자는 3대 원칙을 축산경영에 접목,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을 조성함으로서 ‘민원없는 청정축산을 구현’하는데 헌신해온 공로로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 분야 발전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것. 
김 대표는 축산경영에서 선진농업기술 도입과 실천, 가축방역을 위한 출입문과 내부 소독시설을 갖추고 악성 전염병 차단방역과 깨끗하고 냄새없는 축산농장을 조성해 왔을 뿐 아니라 축산 생균제와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비 절감에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특히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 무항생제 축산물과 가축 사육단계 HACCP인증, 육종농가 선정, WPL현장실습 교육장으로 지정되어 2009년도부터는 전국 농업관련 학교의 학생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정만교 조합장은 “대상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우리 증산목장 김정숙 대표는 깨끗하고 냄새없는 청정축산을 통해 주변 조합원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이와 관련 조합에서는 축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조합원 축산 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부여축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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