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차단방역 철저

-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 치사율 최고 100%

-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 백신이 없어 발생 시 살처분 정책

- 전염경로 : 외국여행자, 외국인근로자가 휴대·반입하는 오염된 돼지생산물, 야생멧돼지 등을 통해 전파

- 증상 :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푸른반점, 유산 등

< ASF 발생상황 >

□ 발생 현황 : 농가 16건, 야생멧돼지 : 758건(’20.10.11.기준)

❍ 양돈농가 : 경기 9건(파주5, 연천2, 김포2), 강원 2건(화천), 인천 5건(강화)

❍ 야생멧돼지 : 경기 400(연천284, 파주98, 포천18), 강원 358건(철원33, 화천290, 양구15, 고성4, 인제13, 춘천3)

❍ 외부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축사 내외부 및 농기계 소독 철저, 모임자제, 야생멧돼지 농가 침입차단 등 차단방역 철저

❍ 양돈농가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1588-9060 / 1588-4060) 에 신고

 

2. 환경 및 사양관리

❍ 한우

- 축사를 항상 깨끗이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

- 사료조는 자주 청소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소화기질병 예방 및 사료섭취량 감소를 방지하도록 함

-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축사 내에 비치하여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함

- 물통은 자주 청소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섭취할 수 있도록 충분히 공급

- 신생송아지는 충분한 초유를 급여하고 큰 일교차 등에 대비한 방풍·보온관리로 호흡기 및 설사병을 예방하도록 함

❍ 젖소

- 사료조·급수조는 자주 청소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축사 정기적으로 소독 실시

- 젖소에게 물 섭취량이 중요하므로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함

- 분만 후 유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에너지사료 급여, 비타민과 광물질 등을 보충 급여

- 분만 후 사료 변경에 따른 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분만 전부터 에너지사료 등을 돋아먹이기 함

- 착유는 규칙적으로 하며 착유실에서는 소에게 안락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함

- 가축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바닥은 습하지 않도록 관리

❍ 돼지

- 철저한 돈사주변의 차단방역과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함

- 일교차가 큰 시기 갑작스런 찬공기의 유입으로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풍·보온관리

- 온도와 함께 중요한 것이 돼지가 느끼는 체감온도로써 직접 찬바람이 피부에 닿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돈사관리에 주의

-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외기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의 회전속도를 조정

- 사료라인과 사료통, 급수기 등을 청소하여 곰팡이 등 유해물질을 제거

❍ 가금

- 철저한 계사주변의 차단방역과 음수 및 주위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함

- 외부기온이 저하됨에 따라 계사 내 환기불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막기 위해 환기량을 조절해 주어야 함

- 1주령 이내의 어린병아리는 추위에 취약하여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내부온도를 32℃이상 유지하여야 함

- 계사 내 환기는 풍속은 점차 낮추어 주고 크로스환기나 지붕배기식 등의 환기형태로 바꾸어 줌

- 콕시듐증과 같은 설사병 예방을 위해 계사바닥 청소 및 톱밥공급을 하여 계사 내 습도 증가요인을 제거

 

3. 사료작물

◎ 청보리

❍ 너무 늦게 파종하면 월동률이 낮아져 수량이 많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10월 말 까지는 씨를 뿌리도록 함

- 시비량은 ha당 질소 120kg, 인산 100kg, 칼리 100kg이며 퇴비가 있으면 15~20톤을 시용

- 질소질 비료는 파종기와 이듬해 봄에 1/2씩 나누어 주고 인산과 칼리 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줌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도복이 우려되므로 3요소 균형시비를 권장

◎ 호밀

❍ 다른 사료작물보다 추위에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견디는 등 환경적응성이 매우 높아 겨울이 추운 중북부 지방에 적합

❍ 파종량은 조파(줄뿌림)나 적기 파종에서는 ha당 150kg, 산파(흩어뿌림)나 파종시기가 다소 늦었을 경우에는 200kg을 권장하며 파종은 경운기나 트랙터로 로터리한 다음, 비료와 종자를 뿌려주고 다시 가볍게 로터리 작업으로 흙을 덮어준 다음 가볍게 눌러주기

❍ 시비량은 ha당 질소 120∼150kg, 인산 100∼120kg, 칼리 100∼120kg이며퇴비가 있으면 10∼20톤 정도 시용

- 질소비료는 파종 시(밑거름)와 이듬 해 봄(3월 상순경 웃거름)으로 1/2씩 나누어 주고 인산과 칼리비료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줌

-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월동률이 떨어지고, 봄철 생육이 좋지 않게 되며 쓰러짐이 심해져 수확 시 기계작업이 어려워지므로 주의

* 반드시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누어 주어야 함

 

4. 구제역 백신접종 및 AI 차단방역

◎ 구제역 백신 관리 및 접종요령

❍ 구제역 백신은 반드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상태(2∼8℃)로 보관

❍ 백신을 운반할 때에는 냉장상태(2∼8℃)가 유지되는 차량을 이용하여 운송

❍ 백신을 사용하기 전에 유통기한과 백신사용설명서 반드시 확인

❍ 백신접종 전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병을 천천히 위, 아래로 20회 정도 흔들어 고르게 섞어 줌

❍ 소, 사슴, 염소는 어깨부위 근육에 접종하고, 돼지는 목 부위·귀 뒤 근육에 접종

❍ 접종 할 때 주사바늘이 비스듬할 경우에는 지방층에 백신이 주입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직이 되도록 하여 근육에 접종

❍ 구제역 백신은 점도가 있는 오일 백신이므로 접종시 근육내로 완전히 주입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주입

❍ 주사바늘이 오염되었거나 끝부분이 뭉뚝해진 주사바늘을 사용할 경우에는 접종부위에 염증(화농)이 발생 할 수 있음

❍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른 백신 프로그램을 준수하여 접종

가금농장 공통 AI 차단 방역요령

< 차단방역 수칙 >

❍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철저 협조

❍ 사료, 분뇨, 왕겨, 가금운반, 컨설팅 등 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농장 진출입 시 소독 철저

❍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 교체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 이용 전 세척솔·물(세척조)을 이용하여 신발(장화)에 붙은 유기물 제거 권장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는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운영

❍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소독제 사용 이외에 다른 방역조치(축사별 전용장화 비치 및 갈아신기 철저, 외부인 출입통제 등) 병행 실시

< 농장 축사 소독 요령 >

◈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소독 대상에 대하여 소독 전 청소․세척 실시

❍ 축사 내부에 있는 깔짚, 분변 제거한 후 소독 실시

❍ 축사 내부는 천장 → 벽 → 바닥의 순서로 고압분무기(세척기)를 이용하여 물 세척․청소를 실시하고, 건조 후 소독을 실시(소독 순서는 세척 순서와 동일)

❍ 축사 내부에 가축이 있는 경우 가축에 대해 직접적인 분사 금지

❍ 소독 대상 표면이 흠뻑 젖는다고 느낄 정도로 충분히 소독제 분무

❍ 소독제는 사용 직전에 바로 희석하여 사용 권장

❍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계열 소독제의 혼합 사용 금지

※ 소독제 선택과 사용요령 관련 추가자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www.qia.go.kr)→동물방역→가축방역→조류인플루엔자→소독요령참고)

 

5.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 화재예방

❍ 농장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

❍ 전기배선 및 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선 및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보온등이나 환풍기는 검정된 전기기구를 사용

❍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며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재해보험 가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함

▶ 농촌진흥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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