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돈협회, 산업 균형발전 협력키로
농협·한돈협회, 산업 균형발전 협력키로
  • 한정희 기자
  • 승인 2020.10.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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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중된 소비패턴 맞대응
저지방 부위 판매 활성화
군 급식·꾸러미사업 확대
지자체 축분처리장 설치
자원순환농업 정착 만전”
하태식 한돈협회장, 건의

“축산 경쟁강화 앞장설 것”
이성희 중앙회장, 공감 표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사진 왼쪽)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돼지가격 안정과 축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사진 왼쪽)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돼지가격 안정과 축산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면담을 갖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 방안을 포함해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24일 농협중앙회 회장실에서 실시한 이번 간담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코로나 확산 이후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등심·안심·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2020년 하반기 및 202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납물량이 당해연도에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 독려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 사업을 통한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에서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 소비 확대방안 시행을 건의했다. 
또한 농협 공영홈쇼핑에서 한돈 상생방송을 황금시간대에 편성하고, 판매수수료를 3%(기존 8%)로 인하하는 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안전관리 일원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산단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유통·소비단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되어 있는 축산물 안전관리업무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또 퇴비부숙도 적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서 공공처리장 설치 의무화를 추진토록 법제화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축분뇨법 소관부처를 가축분뇨의 발생부터 처리, 유통, 최종 자원화까지 일관 관리할 수 있는 농식품부로 이관해, 축단협과 농협이 공동자원화 순환농업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건의했다. 
이성희 회장은 “축산업은 우리 농업농촌의 대들보가 되는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농축산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익 증대라는 농협의 창립 이념을 다시금 상기해 농협이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협력하고,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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