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구제역·AI 상황실
2월까지 24시간 운영
농협은 매년 동절기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가축질병인 구제역, AI, ASF의 발병위험에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 까지 ‘범 농협 특별방역시스템’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농협은 ‘ASF·구제역·AI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 SOP에 따른 각 계통기관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 지역별 상시방역실행 계획 보완·시행 및 전국 일제소독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4740명의 현장 방역인력풀을 재정비해 방역대응 준비태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15개 축협, 540개의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을 확대하고,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겨울철새 도래’관련 AI 차단방역을 지도할 뿐만 아니라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홍보·지도 등 주요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일선 현장 지도·점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협은 매년 10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9월 범농협 상시방역 선포식 이후 전계통 사무소가 동참하는 범농협 방역시스템을 수립·시행중에 있다. 또한 전년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주요 실적으로는 53만2000회 공동방제단 소독지원, 1만5000명의 인력지원, 1761억원의 자금지원, 생석회 5000톤을 지원한바 있다.
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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