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추석맞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특별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기간 휴장해 왔던 금요장터의 개장을 학수고대한 출하농업인과 고객 모두에게 그 만족도를 배가시키는 자리가 됐다.
특히 장터를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미와 친환경채소, 천경삼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200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와 햅쌀(경기미)과 천경삼 할인행사를 동시에 가짐으로써, 장터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아울러 직거래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김장섭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에 이런 특별 장터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축산물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이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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