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두 달 간 활동보고회
분야별 전문인력 대거 투입
현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컨설팅 이후 농가성적 쑥쑥

분뇨처리·방역·질병 예방 등
환경개선 활동 교육도 진행
농가 호평 해결사 노릇 톡톡

CJ Feed&Care 축산지원단이 고객농장에서 분만사 시설과 환기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CJ Feed&Care 축산지원단이 고객농장에서 분만사 시설과 환기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CJ Feed&Care 축산지원단 활동이 축산농가의 하절기 생산성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는 지속적인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의 해결사 역할 지속을 다짐했다.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는 최근 고객농가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수의사·R&D·마케팅·지점 인력으로 구성한 ‘축산지원단’의 7월·8월 두 달간의 활동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산지원단 활동 시상, 우수 실증 사례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 우수 실증 사례 

이날 축산지원단이 올해 하절기에 견인한 우수 성과가 관심을 모았다. 축산지원단은 경기도 소재 모돈 500두 규모의 농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흡사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하고 질병에 맞는 처방을 내려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과 유사하게, CJ의 강력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한 축산지원단이 농가를 방문해 ▲사양관리 ▲시설 및 환기 점검 ▲질병 상황 및 혈청검사 등 수의 질병 모니터링 ▲분뇨처리 시설과 운영방안 점검 ▲사료분석 및 컨설팅 등의 활동을 통해 농가에게 360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러한 컨설팅 이후 농장 성적 변화를 살펴보면 ▲수태율 5.6%p 증가 ▲분만 복수 33% 증가 ▲미교배 후보돈·후보돈 초교배 일령 감소 등 성과를 보이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보통 하절기에는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성적 유지만으로도 평균 이상의 성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CJ는 이를 뛰어넘어 월등히 향상된 성적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이러한 컨설팅이 농가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주 단위로 관리하는 각 지역별 담당자(지구부장)가 있었기에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

CJ는 이처럼 현장 인력이 계속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축종 전문화 교육을 마련, 현장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미 지난 상반기부터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교육은 분뇨처리, 돈사 방역 및 질병예방 등의 ‘환경 개선활동’과 농가 분석을 통해 농장 운영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현장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CJ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 및 강화할 예정이다. 

최병양 CJ 한국사료 마케팅/R&D센터장 박사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긴 장마와 늦게 찾아온 무더위, 태풍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CJ Feed&Care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가들을 지원하는 ‘축산지원단’ 활동으로 농가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농가에서 고마움을 전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CJ는 현장 인력의 역량이 실제 농가 수익과 직결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현장 인력의 축종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그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J 현장 인력들이 농가의 ‘해결사’로서 역할을 다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항상 고객과 함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상생과 파트너십 정신으로,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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