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축산환경조성 앞장

거제축협이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거제축협이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거제축협(조합장 박종우)은 지난 16일 거제시 거제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산환경 개선행사를 갖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축협 임직원과 농협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사주변 청소 및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농장주변의 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 조성을 위해 농장주변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박종우 조합장은 “농가의 환경개선 필요성 인식과 자발적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축산업에 대한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축산업이 주민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축산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취림 조성사업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에 대해 사철, 편백, 측백 등 희망 수종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50%를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한다. 경남에는 상반기에 13개 축산농가에 1220그루를, 하반기에 9개 축산농가에 900그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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