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농가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1200여 농가에 횡성축협한우를 전달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3월 마스크대란 시기에 축산농가 및 고령의 고객에게 마스크를 증정했고, 관광객의 이동이 본격화되던 7월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활동에 앞장섰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횡성군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는 등 각종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횡성축협 또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본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엄경익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온 가족이 함께하지 못하는 추석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민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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