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17일 전라북도청을 찾아 송하진 도지사에게 집중호우와 장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지원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식에는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 김추철 축산과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양우 전북농협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가축 등 피해가 가장 많은 남원축협에 각 조합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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