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지역 어려움 극복

송제근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이 제32회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상식 간소화로 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에서 무진장축협을 방문해 시상을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무진장축협은 전라북도 동부산악지대 3개 군인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등을 관할 구역으로 진안의 본점과 장수에 2곳 무주에 2곳 등 5개의 본지점이 있다. 산간지역이기 때문에 축산업을 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을 영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또 농촌의 고령인구가 많아 생명보험을 추진하기에는 더욱 어려움이 있으나 2074명의 조합원과 146명의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각종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이에 보험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송제근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고령화되는 조합원들의 노후를 위해 치매보험 등을 널리 알린 노력의 결과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점점 고령화 되어 가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숙 전북총국장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합원 실익을 위해 노력하는 무진장축협의 연도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전북총국은 농업인과 조합원의 실익이 되는 보험사업 추진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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