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인식 개선·소비자 행복 구현
경종농가돕기 상생 활동
한우육포 시식·할인행사
소외계층 후원활동 다양
축산물 우수성 적극 홍보

‘사랑의 돼지고기·계란·쌀 나눔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는 축산인의 인식전환과 소비자의 행복구현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먼저 관내 경종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3일 ‘사랑의 돼지고기·계란·쌀 나눔행사’를 갖고 돼지고기 100㎏, 계란 100판, 쌀 100포를 고흥 소재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했다. 이어 6월 1일에는 6월 4일 ‘육포데이’ 7주년을 맞아 장흥 토요시장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우 육포 나눔행사를 열고 100% 한우로 만든 육포 시식회와 함께 30%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8월 8일에는 목포시 삼학로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섬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한우고기 홍보를 위한 나눔행사를, 9월 9일에는 추석을 맞아 영암군 서호면 유촌동마을회관과 서호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들께 고기와 떡,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전남도지부는 독거노인, 불우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12일에는 초복을 맞아 무안군 삼향읍 소재 디아코니아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국내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어르신 500여 분께 대접했다. 이어 11월 13일에는 영암군에 위치한 은광학교와 사회복지법인 소림학교를 찾아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12월 20일에는 장성군 관내 아동복지센터 14곳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아울러 9월 4일에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광양, 곡성, 구례 소재 요양원에 축산물을 지원키도 했다.
이중 전남도지부만의 특색사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축산물 우수성 홍보 및 나눔행사다.
전남도지부는 지난해 11월 29일 광주 상무공원 일원에서 ‘국내산 돼지-한우 정 나눔행사’를 열고 상무금요시장을 찾은 광주시민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해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신승욱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사업단장은 “최근 축산물은 좋아하지만 축산업은 싫어하는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다”면서 “나눔축산의 취지를 적극 살려 이같은 인식 개선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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