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30명으로 제한

괴산증평축협이 제5기 한우대학 개강식을 갖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 1일 본점 회의실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기 한우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0명으로 제한된 수강생은 조합원들의 한우사육에 대한 열의를 반영한 듯 개강 전 일찌감치 마감됐다.
김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한우대학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다”며 “조합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안겨줄 명실상부한 한우대학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증평축협의 한우대학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8강좌로 진행되며, 이번 일정에는 한우산업의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접목 할 수 있는 사양관리·개량·질병·정책 및 경영관리까지 한우사육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내용과 농장 경영에 필요한 주요 포인트를 집중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차선세 전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의 강의로 불씨를 지핀 한우대학은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최상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속 시원히 풀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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