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농협사료 충청지사 공동

사료전달식을 마친 후 오후택 조합장(왼쪽 세 번째)과 김성호 지사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료전달식을 마친 후 오후택 조합장(왼쪽 세 번째)과 김성호 지사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충주지역에 지난달 1~2일에 걸쳐 220mm가 넘는 기습 집중폭우로 인명사고 발생 및 축사시설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복구하기 위해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과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김성호)가 발 벗고 나섰다. 
충주축협은 지난달 25일 충주축협 사료사업소에서 농협사료 충청지사와 함께 재해지원 배합사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재해지원은 충주축협이 1580만원,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147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해 3000여만원 상당의 사료 및 교환권을 지원한다. 
또한 호우피해를 입은 양봉조합원들에게는 마트를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50만원)을 지급한다.  
이 자리에서 오후택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워낙 커 복구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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