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5000만원 상당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최근 낙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 지원금으로 구매 상품권 1억5000만원 상당을 배부, 어려울 때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축협의 이같은 긴급 재난 지원 물품 상품권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낙농가 조합원을 위한 각종 행사가 무기한 연기됨은 물론 최근의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 피해를 입는 등 낙농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감안, 조합원의 낙농의지를 드높이는 한편 안정적 낙농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

지난 8월 정기 이사회에서 확정, 지난 9일부터 배부되는 지원물품 및 규모는 조합 구매부서에서 취급하는 축산기자재 및 동물약품, 건초, 톱밥을 비롯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구입할 수 있는 낙협 구매 상품권 50만원상당으로 조합원 1인당 50만원씩 모든 조합원 300명(휴·페업 조합원 제외)에게 모두 1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9일 재난지원 농혀상품권을 받은 김근주 조합원(근화목장)은 “생각지도 못했던 재난 지원 상품권을 받게되어 상당히 기쁘다”면서 늘 조합원 낙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해 조합원을 챙겨주는 이경용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웃음이 한 가득이다.

한편 당진낙농축협은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이같은 이벤트 성 행사이외에도 지난 7월 퇴비 부숙도 의무화에 대지하여 부숙기간을 단축 시킬 미생물 10통(30만원상당)씩 모두 3000통(9000만원상당)을 공급, 악취저감과 부숙기간을 단축시킨바 있다.

지난 8일 조합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가진 이경용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낙농산업과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작은 도움으로 조합원의 낙농경영 안정과 코로나 19의 조속한 종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