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북예선 우수농가 2곳 선정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하반기 전북예선 우수농가 2곳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 50만원의 포상을 실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전파의 심각성과 조합원의 안전을 위해 해당 축협을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조합원인 샘골농장 정화 대표로 축종은 육계이다. 또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조합원으로 죽림농장 진택섭 대표이며 축종은 한우이다. 이들 농가는 가축분뇨와 냄새로 인한 주변 민원이 없으며 깨끗한 축사관리로 사육환경이 우수함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는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하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상반기에 선정된 2농가와 함께 전북을 대표해 출전한다. 
박성일 본부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하고 “축산관계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에 선정된 농가는 익산군산축협 용기농장 이존필 대표와 순정축협 일월농장 한요희 대표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의 지역예선을 거친 36농가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2농가를 최종 선정해 총 1억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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