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지원 다짐

지난달 8~9일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임실, 순창, 남원 등의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는 순정축협과 임실축협 등 축협의 가축시장과 사업장 등 침수 피해와  조합원 피해는 373농가가 축사의 침수로 인해 한우, 돼지, 닭, 양봉 등이 폐사되고 축사가 유실되는 많은 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정준)는 피해 농가에 긴급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지사는 지난 10일부터 피해가 심각한 남원, 순창, 임실지역에 전기 전문가, 수의사 및 사양관리 담당을 1팀으로 구성해 ‘수해복구 긴급지원 드림팀’을 운영하고 있다. 드림팀은 전기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 피해가축에 대한 가축질병예방 및 사양관리 지도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정준 지사장은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전북 양축농가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정상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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