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임 총괄본부장에 김병운씨가 선임됐다.
김병운 신임 총괄본부장은 지난 1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2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
재단은 김 총괄본부장이 단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국회 보좌관으로 20여 년간 지내 면서 ‘쌀직불제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농업정책 수립과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등 80여건의 법률 제·개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병운 총괄본부장은 “농업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라는 재단의 고유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 농업의 디지털혁신기반을 구축해 농가소득향상과 국민 행복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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