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전략 전개
상반기엔 팜스코TV 통해
양돈 콘텐츠 꾸준히 제공
하반기에는 축우에 초점

▲양돈
퇴비 부숙도 의무화 대비
관리 기술과 노하우 소개

▲축우
마릿수 증가 값 하락 우려
도체중 향상 수익 창출케

▲양계
철저한 기록 생산성 향상
성적 우수 농장 비결 공유

사진 왼쪽부터 축우R&T 김두현 박사, 양돈R&T 최영조 박사, 손민수 축우PM, 이창도 양계PM, 정영철 양돈PM, 배형준 마케팅실장 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9월부터 11월까지 ‘2020 Vision Completion Campaign-Step 4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Step 2 캠페인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지난 19일 쌍방향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개별적인 접촉 방법을 줄이되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강력한 판매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제품과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팜스코 TV를 통해 양돈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는 팜스코는 하반기 축우 관련 콘텐츠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 양돈
축종별 캠페인 활동 방향을 살펴보면 정영철 양돈PM은 한돈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개선과 함께 축산냄새와 분뇨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의 환경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냄새와 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프레쉬맥스 그린 시리즈’와 ‘팜스코 환경 솔루션’을 소개했다.
프레쉬맥스 그린 젖돈/육성돈 시리즈는 미네랄의 이용성을 높여 돼지가 강건하게 자라게 한다. 미네랄이 불필요하게 배출되어 환경요염과 분뇨처리 문제를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과 딱딱하게 굳은 슬러지를 묽게 풀어 냄새 발생 근원을 줄여 주는 신기술이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내년 3월 본격 시행 예정인 퇴비 부숙도 점검 관련 퇴비 관리 요령에서부터, 냄새 안 나는 액비 제조, 수세식 돈사 등 분뇨 처리와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과 노하우에 대해 소개했다.
정영철 양돈PM은 “팜스코가 올 상반기 실시했던 Weaning 7 캠페인-4주 포유 등을 적용해 이유 체중을 7kg 이상으로 높여 이유 후 육성률을 향상시키자는 운동의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밀사 문제, 출하일령 단축과 사육구조 개선으로 해결해 한돈산업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 축우
손민기 축우PM은 증가하는 한우 사육 마릿수로 인해 시세 하락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나친 걱정보다는 효율적인 도체중 향상을 통한 수익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우의 계절 번식 상황과 시세 흐름을 보면, 출하 개월령을 단축하는 동시에 도체중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팜스코의 최신 영양 설계를 적용한 신제품 고급육 골드시리즈를 제시했다. 고급육 골드시리즈는 28개월령 770kg에 출하해 AB등급 85% 이상 출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적 생산비를 통해 한우 농가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낙농시장 상황 분석을 통해 검정 농가의 유량 성적은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분만 간격과 초산 월령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육성우 사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4개월령 초산을 위해 강건한 육성우의 기초를 만드는 프리미엄 입붙임 사료 ‘스페셜베이비’를 소개하며, 전용 급이기를 통해 스페셜베이비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팁을 공개했다. 
팜스코는 이번 축우 캠페인을 통해, 한우와 낙농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력을 탑재한 신제품과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o. 1 파트너가 될 것을 다짐했다. 

 

# 양계 
이창도 양계PM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철저한 기록관리, 특히 난중 관리의 중요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조했다. 산란농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육계 골드사료를 사용한 실증사례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농장 현황도 공유, 사료효율 0.1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창도 양계PM은 “팜스코 양계팀은 하반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수익성을 올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