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화·지역 봉사 체질화
한우·양돈농가 수시 방문
‘깨끗한 마을만들기’ 진행
돼지고기 등 축산물 제공
어르신 면역높이기 열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축산체험 부정인식 제고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는 축산인의 인식전환과 소비자 행복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상생협력 활동 △봉사·후원 활동 △특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는 지난해 4월 30일 진안군 진안읍 정곡리 한우·양돈농장과 장수군 천천면 구신길 한우농장을 방문해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12일에는 초복을 맞아 남원시 금동로 소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맞이 축산물 정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어르신 500여 분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어 9월 5일에는 임실군 소재 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노인회, 마을회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치즈·요구르트·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11월 14일에는 남원시 소재 사랑의 열매 봉사단을 방문해 노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0일에는 김제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기청정기 △강의용 노트북 △TV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키도 했다.
전북도지부는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산업도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5월 23일에는 정읍 신태인읍사무소와 고창 청소년복지시설을 방문해 각각 고급 운동화 20켤레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책상, 수납장 등 총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6월 25일에는 전북 전주시 삼천동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서 불우 출소자 생활관 23개소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최신 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고, 12월 18일에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복지를 위해 정읍여고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13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익산시 낭산면 저소득층 20가구에게 가구당 316장씩 총 633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중 전북도지부만의 특색사업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축산현장 체험행사다. 전북도지부는 지난해 10월 8일 임실치즈마을에서 소비자를 초청해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사업단장은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축산 매칭사업으로 1000만원의 긴급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종농가 지원활동,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소외계층 정 나눔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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