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서 출발 경험 풍부
(주)고려비엔피 신임 대표이사에 민정훈 부사장이 최근 취임했다.
민정훈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했다.
천호부화장 입사를 시작으로 축산업계와 인연을 맺은 민 대표이사는 25년 전 고려비엔피(당시 성일파마)로 이직, 사원으로 시작해 대리, 과장, 부장, 상무, 전무, 부사장직을 거쳐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민 대표이사는 특히 동약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고려비엔피의 국내 사업부문 책임자로서 회사의 매출신장과 신사업 확대를 이뤄내 회사 성장의 기반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대표이사는 “고려비엔피는 국내·외에서 현재까지 이룩한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동물건강지킴 디딤돌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품질개선과 신제품 연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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