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표시·이력관리 초점

대한한돈협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태식 한돈협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노수현 농관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상생협력 공동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돈협회와 농관원이 돼지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과 노수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지난 14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돼지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감시와 이력관리제도 조기 정착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 이후 양 단체는 축산이력제 제도 정착을 위해 이력제 확인요령 홍보 등에 협력한다. 농관원은 이력제 조기 정착을 위한 소비자단체 등 집합교육을 강화하고, 한돈협회는 이력제도 이해 제고를 위한 한돈 판매장에 홍보 판넬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한돈 원산지 감시·조사단속을 정예화하고 수급 불균형 시 수시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는데 협력한다. 농관원은 원산지 감시제도에 대한 교육 요청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한돈협회는 과학적 원산지 판별법에 필요한 시료제공 및 수급동향 등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데 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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