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봉사·후원 ‘상생’ 결실
소외계층 축산물 정 나눔
어르신 초청 설렁탕 제공
장애우와 함께하는 ‘소풍’
후원금 기부까지 전폭적
부정적 이미지 개선 열성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환영받는 축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 △상생협력 활동 △봉사·후원활동 등을 전개하는 등 축산업 이미지 개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는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19일과 4월 27일 각각 보은군 삼년산성 일원과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일원에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상생협력활동의 일환으로 축산물 정 나눔행사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18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보은군에 20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600g) 100세트를 기탁한데 이어, 22일에는 진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지역 어르신 450명을 초청해 한우설렁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아울러 경종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3일 제천·단양지역 양로원과 노인센터 등 5개 시설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키도 했다.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전개했다.
지난해 9월 10일에는 추석을 맞아 충주 관내 복지시설 7곳에 5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고, 11월 25일에는 청주시청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소고기 800kg을 지원했다. 또 12월 18일에는 아동생활 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치즈를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11일에는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우와 함께하는 ‘봄 소풍’ 행사를, 10월 12일에는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가을 소풍’ 행사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 행사에는 각각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풍성한 행사를 지원했다.
김경덕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사업단장은 “지금까지의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축협이나 축산단체들의 활동이 주를 이뤄온게 사실”이라면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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