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남양계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은 최근 난가하락에 따른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한편 계란소비 촉진을 도모키 위해 천안시 관내 21개 봉사단체에 사랑의 계란 9만2000개(30개들이 3067판)를 기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전충남양계농협이 지난 5일 나눔축산운동본부(대표 김태환 등)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 천안봉사관에서 가진 기부 전달식에는 임상덕 조합장을 비롯 농협충남본부 윤일근 부본부장 및 임직원과 봉사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합은 이날 전달된 계란을 관내 천안지역 21개 단체에 지원해 저소득층 가정을 비롯 무료급식 및 소외계층 등 에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상덕 조합장은 “계란 가격 하락으로 많은 산란계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행사의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협의를 통해 계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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