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장년층 대상 특화교육

HACCP인증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충북지역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양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코로나19 충격 여파 지속에 따른 충북지역의 고용시장 악화 최소화를 위해 충북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이하 고선패 사업장)과 함께 일자리 선제대응 및 고용안정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3일간 충북 고선패 사업단 교육장에서 충북지역 유기농식품 중장년층 구직자 20여 명 대상으로 식품안전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중장년층은 청년과 고령자 사이 세대로 가족의 생계부담은 크지만 취업시장에서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 재취업 관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식품분야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며 “취업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여성,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등 일자리 선제대응 및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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