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검사 부적합 최소화 위해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계란 검사 부적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계란 검사 부적합 및 환경조사에서 피프로닐·실폰 참고치를 초과한 관리대상 농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관리대상 농가에 대한 전담자를 지정해 닭 진드기 구제방법 조사, 축사청소 및 세척 등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매달 담당농가에 대한 조치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중점적인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산란계 농가의 경우 계란 살충제 검사에서 부적합 발생 시 계란에 대한 출하중지 및 회수폐기를 실행한다.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또 부적합 농가는 전문방제업체에서 해충 방제 실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형진우 축산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가 공급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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