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 경주키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지난달 30일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 관내 광산구 본덕동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농가 현장을 방문해 복구대책을 협의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사이 일일 강수량이 10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광산구 신촌동 일대 20ha의 논이 침수됐다가 복구됐고, 광산구 본덕동 일대에 고추, 열무, 오이 등 농작물 시설하우스(7곳) 농가에서 침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지원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증진에 노력해 상반기 건수 기준 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향후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취약시설 점검 ▲농작물 관리방안 지도 ▲재해업무 담당자 지정 및 계통보고 체계 정비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 자식같이 키운 소중한 농작물이 손실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자연재해 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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