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호금융·지도사업 1위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사진)이 종합업적 전국 1위, 상호금융평가 전국 1위, 지도사업종합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해 2020년 상반기 업적평가 3관왕을 차지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일찍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 다양하고 품격 높은 차별화된 지도, 경제사업을 펼치며 가장 이상적인 협동조합의 기반을 다져온 합천축협은 상반기 업적평가 결과 종합업적평가 1위와, 조합원 지원·지도사업 부문과 관련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도사업 종합평가 1위 및 신용사업의 고객·사업·재무부문을 총괄한 상호금융대상평가 1위를 달성해 다시금 전국을 대표하는 축협으로 경영역량을 과시했다.
이번에 전국 1위 3관왕을 차지한 합천축협은 열악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그간 신용사업에서 지역농·축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을 리드하는 이상적인 신용사업을 정착해 왔다. 
클린뱅크 골드등급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조성에 성공했다.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금운용으로 조합원과 지역에 공헌하는 이상적인 신용사업을 펼치는 조합이란 의미이다.
한편 경제사업에서는 배합사료공장과 섬유질사료공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육생산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합천황토한우’를 전국명품 브랜드로 키우는데 성공했다. 
특히 합천황토한우는 지난2008년 9월, 경남고급육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계기로 전국적인 유명브랜드로 성장 시킨데 이어 홍콩에 수출해 우리 한우의 맛을 국제적으로 알리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합천축협은 지난 2012년도와 2014년도에도 전국축협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축산육성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조합원과의 격의 없는 간담회로 의견을 공유하고 신규조합원에게는 차별화된 기술교육을 실시 하는 등 실익을 주는 지도사업도 조합원들의 공감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노력들이 조합을 튼튼하게 만드는 밑거름 이다.
합천축협 관계자는 “이번 업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역시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해 축산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실익증대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세대 조합원을 위한 신사업을 고민해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한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욱 조합장은 “업적평가부분 3관왕을 수상한 것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시행한 사업의 결과라 생각하며, 특히 조합사업을 전 이용해 주는 조합원의 위상과 권익을 생각하고 높이려고 하는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 임직원들은 하반기에도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지속적으로 축협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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