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어 2연패 쾌거

윤세중 조합장(오른쪽 첫 번째)이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경사났다.
보령축협은 최근 그동안 지역 축산업 대표 단체로 그 역할증진에 최선을 다해왔을 뿐 아니라 ‘2019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일반보험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역 주민과도 함께해온 금융보험기관임을 대외에 과시했다.
이는 지난 2018 연도대상 대상 수상에 이어 일반보험 부문에서만 2연패를 차지한 쾌거다.
시상은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비대면 시상계획에 따라 NH손해보험 충남총국 최기광 총국장이 지난달 27일 보령축협을 방문, 윤세중 조합장에게 전수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 1123개소를 규모별로 분류해 종합부문 평가(25개그룹)와 일반보험 평가(7개그룹)로 최고의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보령축협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C그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 대내외에 과시한 것.   
이번 영예의 대상 수상은 양축가 조합원에게 코로나19의 여파로 깊게 패인 주름살을 잠시나마 펴게했다는 게 조합 관계자의 전언.
윤세중 조합장은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한 각종 경제사업뿐 아니라 금융 및 보험업무를 통해 고객과 축산인들에게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드리고자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경영방침을 밝히면서 오늘의 경사는 양축가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의 하면 된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고 그간의 노고를 전한다.
한편 보령축협은 축산 조합원을 위한 양축현장중심의 지도경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료공장을 비롯 하나로마트 및 한우프라자 사업, 가축시장 운영, 금융점포 4곳(본소 포함)을 운영하는 중견조합이다.
지난 상반기(1월~6월까지)동안 경제사업부문에서 351억9400만원을 거양하는 한편 신용사업 중 예수금 1489억원(평잔)을 유지하면서 6억8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억6600만원에 비해 182%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을 딛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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