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전문지 사장단과 간담회 개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운천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청에서 농축산분야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 고령화 및 청년농업인 육성 △후계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국내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브랜드 정책 강화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재정립 △농지문제, 수급안정·가격안정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의원은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법으로 제정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정부와 민간기업의 무관심으로 기금 조성 목표액 대비 22.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상생기금에 정부도 출연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만큼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한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분야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돈버는 농업,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호 축산경제신문 대표 △하승봉 농민신문 사장 △김지식 한국농어민신문 회장 △김인련 농촌여성신문 대표 △김진삼 한국농업신문 대표 △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최기수 농수축산신문 대표 △김종철 한국임업신문 대표 △강신영 농축유통신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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