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통한 농장 제어
인력 최소화·악취저감까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사료 파트너 계림축산(대표 윤석환)의 현대화시설 농장 오픈 기념식<사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단체식사 등 위험요소를 배제하고 진행했다.
윤석환 계림축산 대표는 처음 양돈을 부업 개념으로 시작했다가, 양돈업이 지닌 매력을 경험하게 됐다고 한다. 한때 민원 문제로 양돈업을 포기하려 했던 위기를 극복하고 양돈업의 성장과 함께 현재 총 3만두 이상의 사육 규모로 성장했다.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로는 충북권에서 가장 크다. 
윤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에 농장을 신축했다. 이번에 용인시 백암면 소재 양돈장을 매매해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신축농장은 두 개의 동에 각각 2500두, 총 5000두를 사육하는 규모다. 
신축농장에서 주목할 첫 번째는 스마트 폰을 통한 농장 제어를 비롯한 최첨단 설비를 적용, 농장의 관리인력을 최소화해 운영이 가능해졌다. 축산환경 실현을 위해 악취저감 시설을 포함한 정화방류/액비순환 분뇨 설비에서 바이오 커튼 등 농장의 냄새 제로를 위한 다양한 설비가 적용된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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