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맞이 소비촉진 차원
‘꼬꼬모’회장 첫 주자

 

김상근 육계협회장이 삼복기간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삼복삼계탕 챌린지’를 제안했다.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은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 충북 오송 소재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가진 전문지 기자들과의 삼계탕 시식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사진>
최근 육계업계는 생산과잉에 따른 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 
때문에 삼복기간에 삼계탕을 먹는 ‘삼복삼계탕 챌린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닭고기 업계에 작게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자는게 김상근 회장의 설명이다.
‘삼복삼계탕 챌린지’는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초복~말복기간 중 삼계탕을 먹는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상근 회장은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저콜레스테롤 식품인 닭고기는 대표적인 따뜻한 성질의 식재료로서 삼계탕은 여름철 찬 음식을 자주 먹어 지친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최고의 보양식”이라며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삼복삼계탕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양계전문기자단인 ‘꼬꼬모’ 회장인 김기슬 축산경제신문 기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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